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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시아아츠 = 김태성 기자] 장영은 작가의 초대전 ‘Eternally Blue’가 오는 22일~ 29일까지 용산 마롱아트스페이스(MAS)에서 개최된다.
영원히 푸르다는 의미의 ‘Eternally Blue’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동양의 청색(天,海)과 옥색(山)을 배합하여 하늘과 바다, 산의 빛깔을 담고 자연을 품은 작품을 선보인다.
작가는 바람에 흔들리 듯 번지는 발묵(發墨)기법을 사용해 동양의 세계관을 담아내는 동시에 반짝이는 은실로 발묵 기법에 늘 등장하는 빛의 특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냄으로써 도전적이고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.
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기운생동(氣韻生動)하는 ‘자연’이 빛과 어우러져 편안하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나타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.
장영은 작가는 Eternally Blue전을 통해 작품 속의 아른거리는 빛과 같이 모든 이의 마음속에는 늘 빛이 존재하며, 우리 안에 언제나 반짝이는 힘이 있음을 잊지 말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.
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‘마롱아트스페이스’는 미술 프로젝트 전문 기업 ‘마롱컴퍼니’에서 운영하는 전시대관 공간으로, 국내전시 및 해외 갤러리대관을 비롯해 해외 사업부인 ‘마롱글로벌’을 통해 작가의 유럽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 대행과 기업 미술 프로젝트의 기회를 제공한다.
한편, 장영은 작가의 초대전 ‘Eternally Blue’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휴관이다. 관람객의 쉽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미술 전문가의 전시작품을 해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5인 이상 단체 관람객 누구나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.
출처 : 아시아에이(http://www.asiaa.co.kr)용산 마롱아트스페이스, 장영은 작가 초대전 ‘Eternally Blue'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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